원래는 "군사부일체" 였던가.. 헷갈린다. -_-
변명1. 전 글쓰는 재주도 없고, 영화쪽 재주도 없습니다.
변명2. 보통 영화를 돈 안들이고 보는 편입니다.
조조할인(4000원) - LGT할인(2000원) - 신용카드할인(2000원) = 0원 + 왔다갔다 차비 정도.
투사부일체.. 를 봤습니다.
두사부일체 본지 오래라서 누가 누군지 생각이 잘 안났는데,
한 10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_-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안타까운 건, 몇년전의 한국영화와 같은 느낌이 납니다.
갈등의 해소.. 라는 부분이 좀 어이없게 해결되는게 참 아쉽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 라고 기대하고 있던 부분이 아무 설명없이 너무 말끔하게 사라져버리는...
그런 일이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또 하나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격투 장면.
저 장면이 꼭 들어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집단 격투 장면이 들어가 있어서 역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모든 연기자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정웅인씨의 모습은 개인적으로 한번 따라해보고 싶다.
간만에 웃었던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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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는 햄스터 에비츄~ 라는 녀석입니다.
어디선가 구한건데, 저보단 현선양과 그 친구들이 더 좋아하는..
괴작입니다. =_=
이래보여도 가이낙스에서 제작했습죠. 네네.
암튼.. 이 녀석을 구리구리한 화질로 보는데 지쳐서
DVD를 구해볼까 하고 일본쪽 웹을 뒤적거린지 꽤나 오래됩니다만,
드디어 오늘 소식을 접해버렸습니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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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ニメ愛のあわあわアワー 3発目 三石琴乃 リージョン 2 (日本国内向け) DVD (2000/01/25) ジェネオン エンタテインメント おすすめ度: 在庫切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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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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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ニメ愛のあわあわアワー 2発目 三石琴乃 リージョン 2 (日本国内向け) DVD (1999/12/22) ジェネオン エンタテインメント 発送可能時期:出品者から通常2営業日以内に発送しま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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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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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ニメ愛のあわあわアワー 4発目 三石琴乃 リージョン 2 (日本国内向け) DVD (2000/02/25) ジェネオン エンタテインメント おすすめ度: 在庫切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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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대충 세금 빼고도 장당 5만원.. 이군요.
총 4편이고, 구입비 + 구매대행 수수료 + 운송비 + 국내 통관 세금 하면
어림잡아 25만원.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신품 말고 중고를 알아봤습니다.
일본은 상태좋은 중고가 많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겨우 찾아낸 것도 약 2500엔이군요.
그나마도 1편밖에 없고, 이나마도 구입비 + 구매대행 수수료 + 운송비 + 통관세금 하면
4만원은 가볍게 넘기겠습니다. -_-;;
그런 이유로 좌절.
가슴속에 묻어두고 아는 사람 일본간다면 제발 찾아봐달라고 부탁이나 해봐야겠습니다. =_=
2014년 1월 27일 추가 ============
DVD 제목은 "애니메이션 사랑의 으아으아 시간(アニメ愛のあわあわアワー)"으로, TV에서 여러 애니메이션을 묶어서 방영했던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으아으아(あわあわ, 아와아와)는 시간(アワー, 아와, hour)과의 말장난인듯 합니다. ^^;
여러 애니메이션 중 "집 보는 햄스터 에비츄"(おるちゅばんエビちゅ)는 DVD 4장에 각각 6편씩 실려있습니다.
각각의 DVD 제목은 DVD 정보가 들어있는 일본 쇼핑몰 츠타야로 링크되어있습니다.
(당연하게도 DVD 지역코드는 2번-일본-입니다.)
=> 에비츄 1화 "주변머리 없는녀석과 주인님이에요" 외 5편
2. 愛のあわあわアワー 2発目: 第7話:「ご主人ちゃまがカゼでちゅ」((おるちゅばんエビちゅ)他5話 )、第4話:「楽しいお花見」((小梅ちゃんが行く!!)他2話)、第4話:「いや本当におめでとう」((愛の若草山物語)他2話)
=> 에비츄 7화 "주인님이 감기에 걸렸어요" 외 5편
3. 愛のあわあわアワー 3発目: 第13話:お母ちゃまがきたでちゅ!((おるちゅばんエビちゅ)他5話)、第7話:女のためいき((小梅ちゃんが行く!!)他2話)、第7話:春が来た((愛の若草山物語)他2話)
=> 에비츄 13화 "어머님이 오셨어요" 외 5편
4. 愛のあわあわアワー 4発目: 「おるちゅばんエビちゅ」((第19~24話収録))、「小梅ちゃんが行く!!」((第10~12話収録))、「愛の若草山物語」((第10~12話収録))
=> 에비츄 19화~24화 등 6편
명반이라고 불러주마
아아.. 언젠가 이야기 한것 같지만,
여전히 이 음반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만화 블루의 OST.
만화책의 인물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입니다.
지금까지 구입한 CD가 두장. 테이프가 하나.
고등학교때(약 10년전이군요) 좋아하던 친구가 직접 녹음해준 테이프가 하나.
(두번째 앨범은 CD 한장에 테이프 하나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CD는 친구녀석이 두장다(!!) 빌려가서 감감무소식.
아마도 잊어버린 것이겠죠. 에효.
어찌 어찌해서 음악을 듣고는 있습니다만,
역시나 수집가의 본능이 발동해서는, "CD를 구해라 CD로 구하는거야" 라고
자꾸만 귓가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각각의 캐릭터에 너무나 잘 맞는 가사(이은혜님이 직접 쓰셨습니다)와
가수들의 애절한 목소리..
만화 분위기(특유의 우울함)과 그당시 제가 가지고 있던 우울함 + 망상 등이 겹쳐서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어디 구할데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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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 (靑燕)
푸르른 하늘.. 하나의 점이 되어버린 비행기.
까만 연기를 내며 날아가는 비행기를 쫓아가는 소녀.
개봉 전엔 별 관심이 없었고
보기 전엔 주인공의 모델(실존 인물)이 친일논란에 휩싸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우연히 구해서 보게된 영화는..
시작부분에 어린 주인공의 독백이 나온다.
(원래 대사와 상당히 다르다.. 알아서 이해하길)
"어른들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점령해서 세태를 개탄하지만
아이들은 그런것에 아랑곳 없이 닌자를 좋아한다.
날아다닌다고 전해지는 닌자.
어른들은 그런건 다 일본인들이 꾸며낸 말이라고 하지만
난 그래도 닌자가 좋다.
날아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난 매일밤 훨훨 날아다니는 꿈을 꾼다."
친일논란 이야기를 듣고 봐서일까.
상당히 개념없는(!!) 말이다.
청연이라는 영화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비행사(맞는지 모르겠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하지만 날고싶다는 희망이 "날아다닌다는 닌자"를 통해서 심화된거라면
뭔가 잘못 짚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영상에서는 정말로 나비나 새처럼 훨훨 "날아다니는" 닌자로 "날다"의 의미를 정확히 보여준다.
내가 지적하고 싶은 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문화의 중요한부분을 차지하는 닌자를 통해 꿈을 키운 소녀가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해서 일본의 비행사관학교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라지만
자신의 꿈이 세계정복이라면 온갖 악독하고 지저분한 방법을 사용해서
세계를 파괴하고 수중에 넣는 일이 허용된다는 말인가?
어찌보면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그리고 민족관에 한발을 디디고 서서 보면
결코 잘한일이 아니라고 하고 싶다.
그래서, 난 이영화를 10분쯤 보다가 꺼버렸다.
물론 자막의 부재(실제로는 있지만 내 실수로 없는것으로 처리되어버렸다)로 성인 주인공과 그외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일본어(어릴때 이외의 대사는 대부분 일본어..인가보다. 영화를 끄기 전까지는 계속 일본어로 이야기한다.)를 잘 못알아듣는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내 시간을 쪼개서,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영화를, 애써 보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분류도 일반 "영화" 가 아니라 "보기힘든영화"를 새로 만들게 되었고,
그 1번이 이 영화 "청연" 이다.
앞으로 다른 계기가 생기지 않는 한, 이 영화를 볼 일은 없을 것 같다.
일본 드라마입니다.
현모양처, 혹은 요조숙녀를 뜻하는 일본말. 야마토 나데시코.
주인공 사쿠라코는 어렸을 적부터 가난이 너무 싫어서,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집을 나와서 고생끝에
"돈 많은 남자를 제일 잘 잡을 수 있는" 스튜어디스가 됩니다.
그리곤 비행기 내에서 돈이 많은 사람들과 단체 미팅을 잡고
그중 제일 나은 사람을 골라서 데이트.. 라는 패턴입니다. 후후
그런데 한 미팅자리에서 의사 라고 거짓말을 하고 나온 생선장수 나카하라에게
그만 오해와 오해가 겹쳐서 필이 꽃히고..
(물론 돈이 많다고 오해한겁니다)
결국 병원 부원장인 약혼자까지 차버리고 사귀자고 합니다.
...그러나 이 약혼자가 나카하라의 정체가 생선장수인걸 밝혀버립니다.
그렇게 얽히는 세사람 + 주인공의 후배 스튜어디스...
이 드라마, 참 웃깁니다.
구성이 만화같고 기본적인 설정도 만화같아서 보는데 약간 부담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흐흐.
총 11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네.
빌려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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