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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사겠다고 다짐을 하고선,
마트에서 지른 기네스 2팩 + 호가든 1팩.

아아... 이래서 잔덕후란 ㅠㅠ


 

주말에 마트에 놀러갔다가, 아내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파울라너 1L잔을 득템했습니다. +_+
10월 옥토버페스트 기념으로 발매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11,800원으로, 작년보다 1천원이 비싸졌습니다.

ps. 사실, 파울라너는 아직 마셔본적이 없습니다 =_=
(주로 기네스와 하이네켄만 마시지요.)

집에 맥주가 이만큼 쌓여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지난 일요일에 친구들과 영통에 있는 폼프리츠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벨기에식 감자튀김집입니다.

메뉴
 사이즈 s  - 3,500원  (소스 1개)
 사이즈 m - 4,500원  (소스 1개)
 사이즈 L  - 6,000원  (소스 2개)
 추가 소스 -   500원
 음료수     - 1,000원/병
 생맥주     - 2,000원/컵
 그외 병맥주 등등 - 안먹어서 가격 몰라요... :)




위 사진의 감자튀김은 M사이즈입니다.
갓썰어서 갓 튀긴 생감자를 좋아하는 소스를 찍어서 맥주와 함께 마음껏 먹으면 됩니다. :)
호가든 컵이지만, 맥주는 호가든은 아닙니다. (그립감은 좋습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테이블에서 종이를 펼쳐놓고 먹어도 됩니다. :)

8명이서 맥주를 미친듯이 마셨는데, 4만원이 약간 넘게 나왔습니다....

아래는 1호점인 아주대점과, 2호점인 영통점의 찌라시입니다. =_=a
특이해서 같이 올려봅니다.

1호점인 아주대점 약도

2호점인 영통점은 중심상가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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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주고 샀더라..... ;;;;;

지난 주말에는 일본식카레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토요일에는 생선회, 일요일에는 카레. 정말 화려한식탁입니다. 흐흐흐.

오늘의 주 재료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S&B골든커리(중간매운맛)과, 당근,양파,감자,그리고 돼지고기 입니다.

국내산 돼지등심입니다. 4~5인분에 약 2500원정도.


고형카레를 본건 처음이라 막 신기합니다. :)
박스 하나에 10~11인분이라고 하네요.

상자 하나에 이런게 2개나 들어있습니다.

1팩당 5~6인분이라고 하는데, 이번엔 이것 1팩과 1/4조각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멸치로 육수를 냅니다. 육수 색이 날때까지 중불에서 끓이면 끝.

큰(!) 멸치. 멸치 맞아용.


육수가 끓는 동안 한쪽에선 가지런하게 썬 당근과 감자를 팬에 볶습니다.

찬조출연 : 빨간 실리콘 주걱


식탁위엔 아이패드를 놓고 요리법을 틈틈이 확인합니다. 흐흐흐.
고형카레를 육수에 잘 풀어주라는 군요.

거치대는 다이소製 입니다. :)

 


멸치를 건져내고, 고형카레를 체와 숟가락을 이용해서 잘 풀어줍니다.

이쯤부터 카레냄새가 슬슬 나기 시작합니다. :)

 

당근과 감자를 볶던 팬에,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가 조금 익은것 같으면 역시 잘 썰어진 양파를 넣고 좀더 볶습니다.

이대로 먹어도 맛있겠다....+_+


조리법대로, 야채를 모두 넣고 강불에서 한번 보글보글 끓인뒤, 중불로 줄이고 살살 저어주면서 15분~20분을 더 끓입니다. 약간 걸쭉해지면 완성.

약간 묽은 듯 보이지만...

좀더 끓이면 이렇게 맛있는 카레가 됩니다!


자... 먹어봅시다 +_+

밥이 적은듯 보이는데..

한그릇 먹고 또 한그릇 더 먹은 뒤의 모습입니다. :)

 


후식으로는 아사히맥주와 오징어땅콩이 수고해주었습니다. :)

간만에 오땅이 생각나서 :)

역시 아사히는 아사히 잔에 먹어야 제맛! 인데.... 초점이 흔들려서 fail. ㅠㅠ

요새 저녁식사 후에 맥주를 한잔 마시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

어제도 소불고기를 저녁으로 먹고(모란봉 야키니쿠였나..)
강추위와 우풍으로 인해 식료품 창고로 이용되고 있는 부엌 베란다에서 하이네켄 하나, 감자칩 하나, 하이네켄 유리잔을 들고 아내가 놀고 있는 옆에 앉았습니다.
아내는 술을 안마셔서, 저만 홀짝홀짝 마셨지요. :)

하이네켄 틴트레이 아주 잘 써먹고 있습니다. 흐흐흐

하이네켄 틴트레이 아주 잘 써먹고 있습니다. 흐흐흐



아... 느긋~하게 취기가 올라옵니다.

여유여유.
연말이라 그런가봐요.

다들, 연말을 즐기고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