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름신은 계속 오는가.

wish_list2009. 8. 17. 14:51

오늘 필이 꽂힌 제품은 디지털 액자입니다.

이전에도 디지털 액자를 하나 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오늘 본제품은 가격이 요새 말로 '착합'니다. (싸다는 이야기)

제품명은 COBY 디지털액자 실버(DP847-128) 입니다.
2008년 7월 출시제품이군요.

세부스펙은 8.4"LCD에 해상도 800x600, 밝기 250cd/m2, 명암비 500:1에 MP3기능, 내장 메모리 128M, 외부 SD/USB지원 및 리모콘 제공으로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익스8을 쓰는 관계로 검색창(기본 구글입니다)에 모델명을 넣어봤습니다.

"아.. 다음 같은데로 검색엔진을 바꾸고 넣었어야지 국내 가격이 나오는데.." 하며
첫 검색결과를 보니 아마존입니다. 어어.

COBY가 미국회사라는걸 상기하며 국제가격(통 큽니다. 흐흐흐)은 어느정도 되나 봤더니
$89.72에서 13% 할인하여 $76.45로군요.
곱하기 1,300원을 해주면 약 10만원(배송료 별도)이군요. 오오 역시 국내가격이 싸군!!!

... 이라기보단 애초에 책정된 198,000원은 무슨 가격인지가 궁금해지네요 -_-;;;;

게다가 다음에서 검색을 해보니 국내에는 딜러가 없나봅니다. =_=
다나와 등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한 검색에 따르면
분명 스펙대비 무지하게 가격이 싼 제품입니다만.
이거 AS는 되려나...하는 생각이 들며 급속도로 사그라드는 지름신의 압박!

후.. 사무실에 하나 놓고 남들의 따가운 시선을 즐겨볼까 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가봅니다. 흐흐흐.
뭐.. 이 총알 아껴서 HTPC에 들어갈 HDTV수신카드를 사던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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